04:25 [익명]

패디과 현재 경영학과 2학년 휴학 중인데 복학을 할 지, 예전부터 원했던

현재 경영학과 2학년 휴학 중인데 복학을 할 지, 예전부터 원했던 패디과로 전과 또는 편입을 할지 고민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를 입학하기 전부터 패션MD를 꿈꿔오면서 경영학과를 입학하긴 했는데 패디과에 가야지 패션MD로 취업할 때 더 도움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 후회하고 있는 중이에요. 지금이라도 패디과에 가면 제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까요? 너무 늦어지진 않을까 조바심도 나고 걱정도 나고 그래서 글 써봐요..

지금 상황이면 충분히 고민될 만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이라도 방향을 바꾸는 건 전혀 늦은 선택은 아닙니다.

패션MD를 목표로 한다면 꼭 특정 전공 하나만이 정답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패디과에서 배우는 내용이 확실히 실무 쪽에서는 더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요. 상품 기획, 트렌드 분석, 소재 이해, 제작 과정 같은 것들은 실제 MD 업무에서도 계속 활용되거든요.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히 패디과로 간다는 것보다, 그 안에서 어떤 경험을 쌓느냐예요. 포트폴리오, 인턴 경험, 브랜드 분석 같은 걸 얼마나 해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훨씬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전과나 편입을 고민하신다면 커리큘럼이 실습 위주인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인지 이런 부분을 꼭 같이 보시는 게 좋아요.

반대로 경영학과도 완전히 불리한 전공은 아니에요. MD라는 직무 자체가 매출, 데이터, 기획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경영 지식도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경영을 기반으로 준비하면서 패션 쪽 경험을 따로 쌓는 방법도 있고, 아예 패디과로 방향을 확실히 틀어서 집중하는 방법도 있는 상황이에요.

지금 느끼는 조급함은 자연스러운 감정인데, 2학년 시점이면 진로 수정하기에 절대 늦은 타이밍은 아니니까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확실하게 고민해보고 결정하는 게 나중에 후회 없는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혹시 전과/편입 쪽으로 더 구체적으로 생각 중이시면, 현실적으로 가능한 루트도 같이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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