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셋 여자입니다 현재 대학교 4학년이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지방에 살고있고 지방 국립대를 다니고있어요 근데 저는 솔직히 상경하고싶어서 고등학생때 대학 쓸때도 더 좋은 곳 멀리있는 곳 쓸 수 있었는데 엄마가 너무 반대해서. 아니 반대도 아니고 그냥 아예 안된다고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데로 쓰게 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취업도 솔직히 서울쪽으로 하고싶은데 엄마가 절대 반대예요... 현재 23살 나이에 친구랑 해외 한번 못가봤습니다 이번엔 취업하기 전에 진짜로 한번 가보고싶어서 부탁해봤는데 절대 안된다고 해서 엄청 싸웠습니다 근데 너무 화가나서 그냥 맘대로 하려고요 ..사실 엄마가 맘도 엄청 여리고 하나밖에 없는 딸을 많이 아끼고 걱정하는거 알죠.. 어디 내보내면 진짜 강아지 분리불안마냥 전화 한시간에 한번씩 하고요 ㅠ 근데 그냥 막 나가야 맞겠죠? 취업시기에 이런일로 싸우니까. 아 정말 엄마가 내가 더 넓은 세상에 갈 수 있는 걸 막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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